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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X에릭, 불화설 그 후···화해 인증 손하트♥

그룹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불화설 이후 나란히 유튜브에 출연해 화해를 인증했다. 지난 23일 김동완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신화 멤버 앤디와 에릭을 초대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2021 live 당신의 목소리 그 세 번째 시간'이라는 제목의 콘텐츠. 시청자들은 에릭과 김동완의 정다운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지난 14일 에릭이 김동완에게 공개적으로 호소문을 남겼고, 김동완이 이에 대해 해명하면서 '신화 불화설'이 제기됐던 것. 김동완은 논란 이틀 후인 16일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 에릭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신화를 잘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김동완은 이날 유튜브 라이브에서 자신의 가평 집에 에릭과 앤디를 초대했다. 에릭은 물을 한 번에 마시는 개인기를 보여준 뒤, "화면에 나만 뚱뚱하게 나온다"고 항의했다. 이어 대본을 집어 던지고 집에 가겠다고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하트를 만들어 완벽한 화해를 인증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이 있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 "저기서도 싸우는 설정이라니 너무 웃기다", "이러니 장수그룹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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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신화창조 덕분"…신화, 불화설 잠재우고 완전체 컴백 기대↑ [종합]

23년의 신화가 계속된다. 리더 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극복하고 함께 신화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에릭은 1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다"면서 김동완과 상황 수습에 나서준 이들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이라며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불화설을 잠재운 글과 함께 완전체 6인이 다 함께 모인 단톡방 캡쳐도 올렸다. 에릭은 지난 6년간 단톡방에 김동완이 없었고, 스케줄을 조율하다 지쳐 본인 또한 최근 3개월간 대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등 불화설의 내막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을 계기로 다 모인 멤버들의 모습은 새로운 신화의 컴백을 기대하게 한다. 에릭은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다.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라고 다짐했다. 앞서 김동완 또한 "에릭과의 대화는 잘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다"면서 그간의 오해를 잘 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이번을 계기로 신화를 향한 각종 비방이나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위를 두고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신화는 익명게시판의 어떤 의견도 수용치 않겠다. 익명게시판의 어떤 지원도 받지 않겠다. 익명게시판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신화창조와 동일시하지 않겠다"면서 신화의 이름을 걸고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1998년 데뷔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아이돌 후배들의 롤모델이 됐다. '으쌰으쌰' '해결사' 'TOP' '브랜드 뉴' '와일드 아이즈' '표적'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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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에릭과 오해 풀었다..신화 잘 이어나갈 것" [전문]

그룹 신화 김동완이 에릭과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16일 자신의 SNS에 "먼저 개인적인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하다.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꼈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에릭과 대화를 잘했다. 더불어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전날 게시한 네 개의 소주잔 사진 이후의 이야기를 설명했다. 김동완은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다"며 "이 정도는 서로에게 괜찮겠지, 이 정도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니 큰 덩어리가 되어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전날 회동에서)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다"고 밝힌 김동완은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완과 에릭의 불화설은 지난 14일 에릭의 SNS 글을 통해 촉발됐다. 에릭은 군백기 이후 신화 완전체 활동을 위한 조율 과정에서 김동완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지적했고, 김동완 역시 SNS를 통해 응수하며 입장차를 보였다. 두 사람은 다음 날인 15일 직접 만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하 김동완 SNS 글 먼저 개인적인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습니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에릭과의 대화는 잘했습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십 대 때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함께 했고,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이기에 이 정도는 서로에게 괜찮겠지, 이 정도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니 큰 덩어리가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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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소주회동 후 의미심장 SNS "방 청소나 해야겠다"

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설 이후 심경을 담은듯한 메세지를 SNS에 게재했다.에릭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방 청소나 해야겠다”는 작업실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유튜브 및 개인방송을 하는 작업실로 보여진다. 작업실 의자위 주황색 오렌지가 눈길을 끈다.팬들은 에릭이 해당 게시글을 올린것이 디시인사이드 신화 갤러리에 올라온 글에 대한 답변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만약 에릭이 지금 갤(갤러리) 대청소를 보고 있다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내일 인별(인스타그램)에 오렌지 사진 하나 올려주면 좋겠다. 신창(팬클럽)이 정화하고 있다는 거 보고 있다는 표식 정도로. 갤이 지속되는 안 되든 일단 정화 작업은 꾸준히 해봐야 할 듯’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한편 공개적 불화를 드러낸 이틀 만에 에릭과 김동완은 드디어 만났다며 SNS에 나란히 글을 올렸다. 에릭은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이다.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이 노력 중이니 신화 팬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김동완은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주 네 잔을 모은 같은 사진을 게재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3.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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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23년 장수돌' 신화 6년간 불화의 내막, 그리고 소주회동

멤버 교체나 중간 해체 없이 23년을 버틴 신화가 불화설에 휘말렸다. 무려 6년간의 불화 끝에서 에릭은 포기했고 김동완은 신화는 어떻게든 간다는 입장차를 내보였다. 좁혀질 것 같지 않았던 둘 사이는 소주 회동으로 일단락됐다. 김동완은 최근 유행하는 음성 SNS인 클럽하우스에서 신화 완전체 활동을 묻는 팬들에 "지친 멤버가 있어 일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커뮤니티에 신화 내 불화설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전해 들은 에릭은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로 불화를 내비쳤다. "팀을 우선에 두고 일 진행을 우선으로 하던 놈 하나,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하겠다고 하며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라며 전자를 본인, 후자를 김동완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라는 분노와 함께 "나 없는 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 하려면 단체 회의 때 와.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해놓을게"라며 만날 약속을 잡자고 공개적으로 올렸다. 김동완은 에릭과의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 내부 소통이 아닌 SNS에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며 에릭을 돌려 저격하는 글을 적었다. 팬들에겐 미안하단 말과 함께 "신화창조에 좋은 그림을 그리는 신화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을 더했다. 에릭은 즉각 분노했다. "군백기 이후 앨범 준비하는 매년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 마음을 모르겠느냐. 6년대 3개월이다. 하도 열 받아서 잠시 서로 우리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냉정히 생각 좀 해보자 가진 3개월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인정하고 사과한다. 근데 그에서 말하는 그 제작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면서 김동완에게 쌓인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에 따르면 '표적' 활동인 2015년부터 대략 6년간 김동완은 단체톡방에도 없었고 차단 이후로 바뀐 번호도 알려주지 않았다.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5명이 회의한 게 허다하고 작년에도 당일 펑크내는 등 스케줄 조율만으로도 너무 지친 상황이었다. 이에 에릭은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앞에서 친한 척하지 말고 그냥 때려치우자"하는 마음으로 작년 말부터 단톡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다. 또 '표적' 뮤직비디오 세트장 대기실에서의 사건이 김동완과 벌어지게 된 날이라고 분명히 기억했다. 팬들의 비아냥과 비난 반응에는 "그러니까 내가 왜 사고 친 멤버들도 있는데 사고 안 친 동완이한테만 뭐라 하는지 그게 궁금한 거잖아요. 모르면 주변에 물어봐요. 정말 모두가 모르는 거 같으면 알려줄 테니까"라고 받아쳐 분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곪다가 터진 SNS 폭로전에 주변인들도 나섰다. 1998년 데뷔한 신화는 소속사를 옮겨가면서도 '브랜드 뉴' '헤이 컴 온' '표적' '와일드 아이즈' '키스 미 라이크 댓' 등 많은 히트곡을 내고 장수 아이돌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6명의 멤버가 뭉쳐 팀을 지켜왔기에 후배들의 롤모델 1순위로 꼽히곤 했다. 이번 폭로로 23년간 쌓아온 신화라는 공든 탑이 흔들리자, 둘 사이를 조율해오던 멤버들이 나섰고 신화를 오래 봐온 스태프들이 움직였다. 공개적 불화를 드러낸 이틀 만에 에릭과 김동완은 드디어 만났다며 SNS에 나란히 글을 올렸다. 에릭은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이다.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이 노력 중이니 신화 팬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김동완은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주 네 잔을 모은 같은 사진을 올렸다. 김동완은 소주 회동 전 출연한 방송에서 신화 불화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그 6명이 23년을 같이 해 왔다. 부부도 트러블이 있는데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신화의 해체설 역시 사실이 아니다. 그런 얘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라도 끈질기게 버틸 거니까 구경해 달라. 우리는 어떻게든 간다. 적당한 잡음은 받아들이고, 이해도 하고, 참고도 하겠지만 적당히 걸러듣고 버티기 위해 6명이 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릭은 술자리 이후 신화를 상징하는 오렌지 사진을 찍어 올리며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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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김동완, 술자리서 만나 "해결책 찾으려 노력 중"

신화의 에릭·김동완이 직접 만나 오해를 풀고 있다. 에릭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에 있다'는 글과 술잔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이 노력중에 있으니 신화팬 분들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술자리 사진을 올리며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 멤버들과 자리로 인해 라이브는 연기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에릭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김동완과 불화가 있음을 알렸다. 김동완은 최근 클럽하우스(음성 사회관계망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신화 활동이 불투명하다고 이야기했다. 에릭은 이를 두고 팬들의 불만이 나오자 자신의 상황과 생각을 밝혔다. 김동완도 곧바로 에릭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시해 팀 내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또한 김동완은 오늘(15일) 네이버 NOW '응수씨네(CINE)'에 게스트로 나와 '신화 23년 해왔는데 그 자체가 신화다. 서로 이름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 않나, 신화가 23년 해왔는데 부부도 트러블이 있는데 트러블은 자연스러운 것이다'며 '신화 해체는 말도 안 된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도 더 끝까지 버티겠다. 우리는 어떻게든 갈 것이고 적당히 걸러듣고 버티기 위해 여섯 명 다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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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김동완 불화에 전진 결혼식 재조명..김동완 없이 5인 사진촬영

23년차 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불화가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지난해 전진 결혼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시즌2'에서는 전진과 류이서의 결혼식을 담았다. 전진 결혼식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앤디. 곧이어 에릭이 아내 나혜미와 도착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신혜성과 이민우도 잇따라 도착했다. 결혼식 전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김동완이 보이지 않자 전진은 김동완을 찾았다. 신혜성은 "동완이 안 왔다"라고 말했고 전진은 "이 형 늦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혜성은 "그럼 뽀샵으로 하자"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5명의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자막엔 '따로 축가 연습중'이라고 나와 김동완 없이 사진 촬영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이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또 식이 시작된 후 김동완이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게 방송에 나왔다. 방송에서 전진은 "김동완이 예능을 잘하지만 노래에 욕심이 점점 생겨서 축가를 부탁하지 너무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의 불화설을 추측할만한 모습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가 터진 뒤 당시 멤버들의 행동과 모습을 담은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릭과 김동완은 SNS로 갈등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신화 컴퍼니 측은 어떤 공식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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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3년차 장수 그룹' 신화, 에릭·동완 불화설 터졌다

그룹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에릭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을 욕하더라.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 극단적으로 한쪽은 떠받들고 한쪽은 욕에 인신공격을 해버리니 지속 되겠느냐. 이제 적당히들 하자. 지치지도 않느냐'라며 '나 없는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는 이야기하지 말고 얘기하려면 단체 회의 때 와라. 문제 해결할 마음이 있으면 얘기해보자.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에게도 얘기해 놓을게. 내일 라이브 초대해줘. 간다'라고 글을 남겼다. 김동완에 대한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글을 내용을 통해 에릭이 김동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SNS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에릭은 '개인적으로는 연락할 방법이 없다. 그런지 오래됐다. 그래서 태그도 했고 앤디에게도 얘기한 것'이라며 사실상 김동완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지 오래됐다는 것도 언급했다. 앞서 김동완이 클럽하우스에서 향후 신화 활동에 대해 비관적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해 에릭이 김동완과 직접 대화를 하고 싶어 글을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김동완은 '많이 놀란 신화창조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하다. 그와는 별개로 라이브 방송은 기존에 공지한 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밝혔다. 이어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다. 신화 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이다.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가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온다'며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 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 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통이 매끄럽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23년차 최장수 아이돌 그룹 멤버의 불화설인만큼 이들이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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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불화설' 김동완 "신화 멤버 만나 잘 대화 해보겠다"[전문]

신화 에릭과의 불화설에 김동완이 '대화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완은 14일 자신의 SNS에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습니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됩니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죠. 신화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가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옵니다'라며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들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거든요'라고 했다. 또 김동완은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라며 에릭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에릭을 향한 자신의 불만을 전했다. 앞서 이날 에릭은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김동완을 태그했다. 글 속에서 김동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를 향해 소통 문제를 토로했다. '나 없는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말고 그런 얘기하려면 단체 회의때 와'라고 했다. 최근 김동완이 클럽하우스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한 언급하면서 김동완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동완의 SNS 글 전문. 김동완입니다. ⠀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분들에게 우선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 내일 신화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습니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라이브 방송은 기존에 공지한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됩니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죠. 신화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가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옵니다. ⠀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들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들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거든요.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신화창조분들에게 좋은 그림을 그리는 신화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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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연락 안한 지 오래돼" 신화 에릭, 김동완과 불화 직접 토로

그룹 신화의 에릭이 김동완을 향한 불만을 토로해 불화설에 휩싸였다. 불화설의 시작은 에릭의 SNS였다. 1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김동완을 태그한 것. 에릭은 글 속에서 김동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를 향해 소통 문제를 구체적으로 토로했다. 에릭은 '가만 지켜보는데 안에서의 문제와 밖에서 판단하는 문제는 너무 다른데 서로 너무 계속 엇갈려 나가더라고. 놔두면 서서히 사라지거나 더 이상 서고 싶더라도 설 자리가 없을게 뻔한데 말이야. 문제가 있으면 그 근본부터 펼쳐놓고 풀어가야지 항상 덮어주고 아닌척 괜찮은척 하는거 아니라고 말해왔지만 다수의 의견에 따랐어'라며 '팀을 우선에 두고 일 진행을 우선으로 하던 놈 하나.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시키겠다고 하며,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 둘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만,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라고 적었다. 이어 '호응하고 호응 안하고만 돼도 괜찮단 말이야. 이건 뭐 극단적으로 한쪽은 떠받들고 한쪽은 욕에 인신공격을 해버리니 지속이 되겠냐고. 반반이 아니라 90퍼 이상이 후자 스타일이 맞는거라면 그동안 내가 잘못산 게 맞겠지. 내가 후자로 바꾸면 돼. 어렵지 않거든'이라면서 '근데 좀 이제 적당히들 하자. 디씨사람들아 지치지도 않나?'라며 자신을 외면하고 김동완의 편에 선 일부 팬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에릭은 '나 없는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말고 그런 얘기하려면 단체 회의때 와'라고 했다. 최근 김동완이 클럽하우스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한 언급으로 보인다. 이어 '3주전 부터 미리 스케줄 물어보고 조합하잖아. 문제 해결할 마음 있으면 얘기해보자.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해놀께. 내일 라이브 초대해 줘'라고 김동완을 향한 편지를 남겼다. 에릭이 모두가 볼 수 있는 SNS에 이같은 글을 올리자 일부 팬들이 댓글을 통해 그를 만류했다. 그러나 에릭은 '개인적인 연락할 방법이 없고, 없은 지 오래됐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한다구요. 자꾸 꼬투리 잡아봤자 자꾸 당신 오빠 본모습만 나오는거니 더 알고싶으면 계속 꼬투리 잡으세요. 나도 오해 풀어주고싶은 맘이니까. 본글은 대답 듣고 삭제할 예정입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에릭은 앤디와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 속 에릭은 김동완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앤디에게 전했다. 에릭은 "어그로 무서워서 그냥 두면 흐지부지 사라질거 같은데 듣기 좋은 희망고문만 하면서 내비둡니까? 저는 그냥 된장을 담글랍니다'라는 단호한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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